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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비타민D 섭취 효과

등록 2024-06-10 14:23

집합건물 타임즈

75세 미만 비타민D 보충제 섭취 효과 없어
18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 추가 섭취 필요
75세 미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고용량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해도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언스플래쉬 제공

비타민 D는 건강 유지와 면역력 강화,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최근 고용량 비타민 D 섭취가 주목받으면서, 이를 통한 건강 개선 효과를 직접 체험한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 본 기사는 75세 미만 성인, 18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 비타민 D 섭취 사례를 통해 그 효과를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본다.

 

김모 씨(50세)는 면역력 저하와 만성 피로로 고통받던 중, 의사의 권유로 고용량 비타민 D 보충제를 섭취하기 시작했다. 6개월간 하루 4,000 IU의 비타민 D를 복용한 결과, 감기와 같은 잔병치레가 줄어들고, 만성 피로 증상도 크게 개선되었다. 김 씨는 "비타민 D를 복용한 이후로 면역력이 강화된 것을 느낀다"며, 고용량 비타민 D 섭취의 긍정적인 효과를 체험했다.

 

중학생 이모 군(15세)은 성장통과 잦은 감기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부모님의 결정으로 하루 2,000 IU의 비타민 D를 복용하게 된 이후, 4개월 만에 성장통이 완화되고, 감기 발병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 군의 부모님은 "비타민 D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아들의 건강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청소년기 비타민 D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비타민D는 임산부에게도 필수의 요소로 작용한다.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있는 임산부 박모 씨(32세)는 임신 초기부터 의사의 권유로 고용량 비타민 D를 복용했다. 하루 4,000 IU를 섭취한 결과,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부터 혈액 검사 결과 비타민 D 수치가 정상 범위로 회복되었고, 태아의 뼈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임신 중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면 태아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산모의 몸 상태도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용량 비타민 D 섭취가 특정 상황에서 유익할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는 "비타민 D는 체내에 축적될 수 있어 과도한 섭취는 고칼슘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고용량 비타민 D 보충은 반드시 의사의 지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용량 비타민 D 섭취는 성인부터 임산부, 태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축적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하며, 비타민 D 보충이 필요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의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적절한 용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용량 비타민 D 섭취의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하여,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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